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장으로 이강일(55) 소방준감이 취임했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31일 제2소방재난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본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이강일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진다.
이 본부장은 강원 정선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방재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5년 소방간부 4기로 임용된 뒤 홍천소방서장, 부산소방학교장,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등을 역임해 소방행정·예방·구조·구급분야를 두루 거친 소방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본부장은 “그간 중앙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164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37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펼쳐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조정숙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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