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 맺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주시가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맺었다.

31일 경북 영주시는 여성가족부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 중 하나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작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자치단체로는 처음이며 영주시는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각종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가족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21세기 여성이 꿈꾸는 행복도시,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