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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열린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상호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한국지엠 제공) |
한마음재단은 31일 인천 동구 인천재능대학 영재교육원에서 상호협약을 맺고, 올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년 동안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키로 했다고 이날 한국지엠이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석범 재단 사무총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은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편부모 자녀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국제 과학대회에서 수상자, 영재 판정을 받은 학생 등 216명이다.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사고력 및 창의적 사고력 5개 영역,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 등 커리큘럼에 참여하게 된다. 연 2회 방학 기간 중엔 집중학습 캠프도 연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특강을 실시,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주 사무총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는 영재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기우 총장은 “한국지엠 임직원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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