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200편이 눈과 돌풍 경보인 윈드시어 현상으로 결항했고 오전 8시 청주행 대한항공 KE1962편과 8시40분 김해행 KE1002편 등 3편이 잇따라 결항했다.
또 오전 9시25분 출발 예정이던 김포행 이스타208편 등 2편이 지연 운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현재는 활주로의 제설작업이 끝나 별 무리 없이 비행기가 뜨고 내리고 있으며 윈드시어 경보도 정오께 해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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