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한파 속 김포행 항공편 지연ㆍ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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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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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한파 속 김포행 항공편 지연ㆍ결항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전국에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공항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됐다.

2일 오전 7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200편이 눈과 돌풍 경보인 윈드시어 현상으로 결항했고 오전 8시 청주행 대한항공 KE1962편과 8시40분 김해행 KE1002편 등 3편이 잇따라 결항했다.

또 오전 9시25분 출발 예정이던 김포행 이스타208편 등 2편이 지연 운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현재는 활주로의 제설작업이 끝나 별 무리 없이 비행기가 뜨고 내리고 있으며 윈드시어 경보도 정오께 해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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