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로 열차 아산역서 잇딴 사고…승객 불안 고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4 2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누리로 열차가 잇따라 사고를 내며 승객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최근 충남 아산에서 정차역을 지나치는 사고를 낸 누리로 열차가 4일 신창발 아산행 장항선 열차가 4시20분께 충남 아산시 아산역 인근에서 아산역에 진입하기 직전 멈춰서 운행 지연이 된 것.
 
 열차는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절연 구간에 진입하면서 정차했으며, 코레일은 사고 직후 다른 기관차로 열차를 견인해 35분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차선에는 일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구간이 있는데 정상적으로는 탄력을 이용해 지나갈 수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섰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해명했다.
 
 지난달 25일 오전 7시15분께는 신창발 용산행 누리로 1726 열차가 기관사의 실수로 아산역에서 멈추지 않고 통과하면서 열차를 타지 못한 승객 40여명이 항의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