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연구원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이익률이 회복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농심이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기 시작한 2007년부터 3년 동안 가격을 올려왔지만 매출이익률은 오히려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원가의 고정비 비중이 높은것과, 경쟁사의 가격인상이 지연되는 점도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올라갈 가능성은 있지만 판관비가 증가할 수 있다"며 "1000원대 라면 시장 점유율이 최소 30%는 넘어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경쟁사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떨어지는 추세"라며 "농심의 제품력과 유통능력이 탁월한 점을 고려할 때 시장점유율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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