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우디, A4 초기 구매부담↓… BMW 경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4 22: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월 한달간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 파격 프로모션

2월 한 달 동안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아우디 A4. (사진=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월 한 달 동안 A4<사진>의 초기 구매부담을 낮춘 파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곧 출시하는 BMW의 경쟁 신모델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2월 한 달 동안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해 A4를 구매하는 고객에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월 20만원대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령 A4 2.0 TFSI 콰트로 유로 에디션(4680만원) 구매시 선납금 35%(1638만원)를 낸 후 24개월 동안 이자 없이 월 126만7500만원을 내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혹은 먼저 40%(1872만원)을 낸 후 24개월 동안 역시 무이자로 월 11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40%의 잔존가치를 회사에서 보증해 준다.

부담을 더 낮춘 리스 프로그램도 있다. 동일한 모델에서 선입금을 30%(1404만원)만 낸 후 36개월 동안 월 21만8797원만 내고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연리는 단리계산으로 약 3.9%. 역시 낮은 수준이며 나머지 원금의 65%(3042만원)은 다시 리스하거나 일시 납부해 차량을 완전 소유할 수 있다. A4 나머지 모델(2.0 TFSI 콰트로, 2.0 TFSI 콰트로 다이내믹, 2.0 TDI) 역시 같은 비율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플래그십 세단인 A8 전 모델을 대상으로 한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A3ㆍA5에 대한 저리 금융상품도 선보였다.

아우디코리아는 근래 이 같은 프로모션을 선보인 적이 없다. 수입차 중에서도 할인 프로모션이 적은 브랜드에 속한다. 따라서 이 같은 오랜만의 할부 프로모션은 경쟁 모델의 신차 출시를 겨냥한 의도로 해석된다.

BMW코리아는 오는 23일 A4와 동급인 BMW 3시리즈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상세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모델인 만큼 성능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A4 신모델의 글로벌 출시는 2014년께로 예정돼 있는 만큼 A4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