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연초보다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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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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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뒤늦게 유행하면서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주별 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여섯째 주(5~11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2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첫 주(1월 1~7일) 6.2명과 비교해 거의 4배에 이르는 수치다.

의사환자는 △둘째 주(8~14일) 11.3명 △셋째 주(15~21일) 18.8명 △넷째 주(22~28일) 20.3명 △다섯째 주(29일~2월4일) 21.1명 △여섯째 주(5~11일) 23.1명 등 계속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90% 이상은 계절 인플루엔자의 일종인 A/H3N2형이었다.

2009년 크게 유행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연령별 누적 바이러스 검출율은 3~6세가 3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7~19세 20.2%, 20~49세 18.5%, 0~2세 13.6%, 50~64세 7.6%, 65세 이상 3.7% 순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와 개학을 앞둔 7~19세 아동과 청소년은 인플루엔자 감염에 더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절기(2010년말~2011년초)에는 인플루엔자 유행의 절정이 12월 말이었으나 올해는 유행이 다소 늦게 시작돼 2월 중순 이후까지 계속 환자가 늘고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영유아와 청소년,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의 감염 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마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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