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가수 최성수가 오페라에 도전한다.
19일 밤 11시10분 KBS1 '콘서트 7080'에 출연해 바리톤 김동규의 '10월 어느 멋진 날에'에 도전한다. 80년대 감미로운 발라드로 가요계를 주름잡은 최성수는 오페라가수 못지 않은 성량을 자랑한다.
녹화현장에서 최성수는 성량을 앞세워 원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관계자들은 그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박영규 PD는 "실제 오페라가수의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항상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에 감탄사가 나온다"고 칭찬했다.
오페라가수가 대중가요를 부른 경우는 있지만, 대중가수가 오페라에 도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성수는 꾸준한 연습과 새로운 장르에 도전의식으로 이를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성수 외에도 김동규, 유열,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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