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료 올려라” 민간 어린이집 27일부터 1주일 집단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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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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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들이 27일부터 1주일동안 임시 휴원을 예고,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26일 전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정부가 보육료를 동결시키고 규제만 강화하고 있다며 보육료를 현실화하지 않을 경우 집단 휴업을 강행할 방침이다.

이들이 요구하는 ‘보육료 현실화’란 정부 지원 단가와 시ㆍ군ㆍ구 추가 수납한도액의 인상이다.

현재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은 모두 1만5000여개로, 75만여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

만약 휴업이 현실화될 경우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가정에는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정부는 민간 어린이집이 집단 휴원에 들어갈 경우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측은 "이번 민간어린이집 집단휴원이 부모와 어린이를 볼모로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에 상당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전국 16개 광역단체에 어린이집의 휴원을 막도록 행정 지도를 요청, 휴원을 강행하면 1차 시정명령을 내린 뒤 그래도 지속하면 운영정지, 폐원 조치 등의 순차적인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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