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향후 수익성은 크게 향상될 수밖에 없다 <미래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향후 수익성은 크게 향상될 수 밖에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올 상반기부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글과컴퓨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했으며 올해도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장도 눈여겨 볼 만 하다"며 "한글과컴퓨터는 이미 해외 글로벌 기업에게 클라우드 오피스를 제공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국내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 한미 FTA 발효에 따라 국내 불법 SW 이용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