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가짜석유 단속으로 휘발유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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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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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고유가에도 휘발유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가짜석유 소비가 줄고 정상제품 유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석유관리원은 국내 석유제품 소비물량 분석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가짜휘발유의 주원료인 용제1호와 4호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42%(6만8000kL)감소한 반면 휘발유 판매량은 2.6%(9만7000kL)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짜휘발유에 용제가 약 70% 가량 혼합돼 있는 것을 고려하면 용제 판매 감소물량과 휘발유 판매 증가량이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이 관리원 측 설명이다.

또 휘발유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가 ▲연도별 자동차 등록 증가 비율이 일정하고 그로 인한 휘발유 소비 증가량은 미미하며 ▲알뜰주유소의 이용률 급증 현상 등을 살펴볼 때 소비자들의 과소비 경향으로 보기 어렵고 ▲주유소의 저장시설 규모를 고려하면 사재기 역시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 휘발유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은 자동차 등록 증가 비율과 휘발유 소비 증가량은 미미하지만, 가짜 석유 단속이 강화돼 정품 휘발유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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