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판매잔고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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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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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주식형펀드 판매잔고가 급감했다. 3년5개월만에 46조원이 날아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형펀드 판매잔고는 지난 1월말 현재 94조1638억원으로 최고치였던 2008년 8월말의 140조1661억원과 비교해 46조23억원(32.8%)이 빠져나갔다.

유형별로 보면 거치식이 28조2687억원으로 적립식 17조7333억원보다 10조원 이상 많았다.

업권별로 은행이 30조8920억원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이어 증권 15조3611억원, 보험 7669억원 등 순이었다.

회사별 판매잔고 감소규모는 국민은행이 9조6815억원으로 가장 컸다. 다음은 미래에셋증권 7조7997억원, 신한은행 5조4191억원, 우리은행 5조4191억원, 하나은행 2조8177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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