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오는 7월 장마철 이전 숭의운동장 주변 공구상가 샛골로에 지름 150cm 크기의 하수도관 350m 가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숭의운동장, 광성고등학교 등 고지대에서 빗물이 일시에 숭의운동장 주변 공구상가 지역으로 흘러내렸지만 하수 처리 용량이 충분치 않아 침수피해가 잦았다.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인접한 숭의동 공구상가는 해마다 우기철에 침수피해를 겪어 왔다. 지난해에도 7월 집중호우 당시 주택과 상가 등 82채가 침수피해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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