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국가지정 인천지역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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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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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하대병원은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지정 인천지역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2.5kg 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시설과 장비 등의 예산 15억원을 지원받게 된 인하대병원은 기존의 신생아 집중치료실(12병상)에 10병상이 추가돼 모두 22병상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보 등 첨단 미숙아 집중치료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하대병원 측은 “분당서울대병원 등 전국 5개 대학병원과 함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 선정돼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숙아 집중치료와 관련한 지역별 불균형과 열악했던 시설과 장비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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