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아트플랫폼, 토요창의예술학교 문을 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04 16: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문화재단이 운영중인 인천아트플랫폼(관장:이승미)과 중구청은 지난 3일 ‘인천아트플랫폼 토요창의예술학교(이하 토요창의예술학교)’의 문을 열었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토요창의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일선 초.중.고교에서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따라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 및 지역 예술인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보다 창의적인 예술교육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5일 수업제의 취지는 교육적 공간을 학교뿐 아니라 가정이나 지역으로 넓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지만 실제 주말에 참여 가능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부족한 형편이다.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인천아트플랫폼은 중구청과 함께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감수성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주말 교육 프로그램인 ‘토요창의예술학교’를 탄생시켰다.

‘토요창의예술학교’는 1년간 총 3 기수가 진행되며 한 기수 당 10주간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 및 청소년은 10주간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지역 예술인과 함께 음악, 문학,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그 중 하루는 직접 프리마켓을 개최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일반 시민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참가자의 70%는 인천 지역 공부방.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구성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공공성을 최대한 실현시키고자 하였고, 이는 보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꿀 수 있게 하고자 함이다.

‘인천아트플랫폼 토요창의예술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기반으로 한 토요 예술교육을 활성화 해 공교육 공백과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토요일을 좀 더 의미있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