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CP포럼에는 삼성․엘지․현대자동차․포스코․두산․에스케이 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중소/중견기업 등 149개 기업의 임직원 260여명이 참석한다.
공정위는 이날 포럼에서 사후 규제보다는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CP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 확대 등 유인체계를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CP 제도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CP 등급평가에 대한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결과 상세 공개 등 평가 절차 개선방안도 소개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는 매 년 1회씩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기업 문화로 정착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음 달에는 기업 친화적으로 변경되는 CP등급평가 절차 및 평가제도 등을 기업에 알리고자 ‘2012년 CP등급평가 설명회’ 개최할 것”이며 “CP 제도를 수도권 소재 기업 뿐만 아니라 지방 소재 기업에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3차례 지방설명회를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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