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오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기자실을 방문해 "미국과 영국의 경우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 우리보다 북한인권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현안인 탈북자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도 상당히 신중하고 매끄럽게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이어 탈북자 문제가 가지는 인도주의적 성격을 부각시켜서 중국이 좀 더 이 문제를 우선사항으로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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