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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바일 메신저 '라인' PC버전 전세계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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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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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HN은 윈도 뿐 아니라 맥 OS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라인의 PC버전을 전세계에 동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인은 국내외 스마트폰 이용자끼리 무료로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앱이다.

지난해 6월 공개 이후 약 8 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2000 만 건을 돌파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PC버전이 출시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모바일 메신저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PC를 통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졌다.

태블릿PC 버전도 함께 출시됐다.

이뿐 아니라 N스크린 지원을 위해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 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계정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태블릿PC·데스크탑 등 다양한 기기에서 라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새 버전은 안드로이드 OS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은 출시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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