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핵안보 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010년 1차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사항으로, 2013년에 준공해 2014년부터 국제사회에 개방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원전시설의 보안 실전훈련을 위한 모사시설인 안보 훈련 시험시설이 구축돼 침입 시뮬레이션, 센서 테스트, 방사능 테러 방지를 위한 검색·출입통제시스템 등의 성능시험과 실습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원전 도입예정국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당 국가의 원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핵안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국제 핵비확산, 국제 핵안보, 국제 수출입통제 교육·훈련, 일반인 대상 교육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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