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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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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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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을 대표하는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오는 1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9개월 동안 펼쳐진다.

안성은 남사당의 본거지로서 이들은 조선 후기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으로, 현재까지 풍물과 어름(줄타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접시돌리기), 덜미(인형극) 등 6마당과 10여가지 세부 기예가 전승되고 있다.

남사당 바우덕이 상설공연은 안성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으로 해외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상품이다.

이러한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을 올해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안성 남사당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토요일 공연은 낮 공연과 밤 공연으로 나눠지며, 일요일엔 낮 공연만 진행된다.

또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태평무과 향당무를 안성 남사당 공연장에서 공연하여 남사당 공연과 함께 관람객과 호흡하며 ‘흥’을 만들어 가는 작은 주말 축제가 될 것이다.

특히,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안성남사당 놀이 상설공연’은 전통공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즐기며, 전통 놀이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 프로그램이다.

공연예매 및 체험신청은 홈페이지(http://www.namsadangnori.org/) 또는 전화(031-678-2518)로 예매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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