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시는 올해 6월까지 화물차 6천여대에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운행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장치다.
화물차에 영상기록장치가 장착되면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을 줄여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에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하는 등 지난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으로 2010년 대비 교통사고 건수 8.3%, 사망자수 10.8%, 부상자수 11.3% 감소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