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북미서 판매한 차량 73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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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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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73만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리콜 대상은 핸들 케이블과 정지등 스위치 이상으로 2005~2009년 생산된 타코마 트럭과 2009년식 캠리, 2009~2011년 판매한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 차량인 벤자다. 리콜 규모는 타코마 트럭은 49만5000대와 캠리 7만500대, 벤자 11만6000대 수준이다.

타코마 트럭은 핸들의 나선형 케이블 조립부품에서 발생한 과도한 마찰이 운전석 에어백의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돼 해당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주기로 했다. 캠리와 벤자는 조립과정에서 사용된 실리콘 윤활유가 전기 저항을 증가시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기어가 주차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을 위험이 있다.

도요타는 “아직까지 이 두 가지 결함으로 발생한 사고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결함이 발생한 차량 모델은 북미에서만 판매됐다고 했다. 또 두 가지 모두 교체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가량으로 짧다고 했다. 도요타는 4월 초에 타코마 소유주에게 리콜 안내를 할 예정이며 나머지 차량 소유주에게는 필요한 부품이 확보되는 대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크라이슬러도 2004~2005년에 생산된 지프 리버티 SUV 모델 26만7000여대를 전 세계적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크라이슬러는 눈길 결빙 방지를 위해 뿌린 소금이 차량 부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며 리콜 이유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이와 관련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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