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유엔 사회공헌 한국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이제 그동안 소외된 빈곤계층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게 된 유일한 나라가 됐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면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빈곤층에게 단순히 돈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꿈과 자아실현을 이루도록 체계적으로 이끌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 캠페인은 약 500만 명의 국내 빈곤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는 일이기에 참으로 뜻깊고, 제가 지향하는 복지의 방향과도 같다”며 “저와 새누리당도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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