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민주통합당 인천서구강화군(갑) 김교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오후 8시30분부터 서곶지구대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검암·경서동, 연희동, 경인아라뱃길 등 방범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율방범대의 왕성한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에 범죄가 줄어들고 있지만, 그에 걸맞는 지원이 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힘겨운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자율방범대 활동이 범시민적으로 확산되고, 또 그에 따른 다양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이 공개한 인천시 ‘5대 범죄 발생 및 검거현황’에 따르면, 5대범죄 발생건수는 2006년 33,136건에서 2011년 11월 현재, 25,450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한해 발생한 5대 범죄별로는 ‘폭력’이 14,63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절도’ 9,362건, ‘강간’ 1,153건, ‘강도’ 232건, ‘살인’ 64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대 범죄 전체 발생건수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강간 범죄의 경우 2006년 584건에서 2011년 1,153건으로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