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은 외국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설 취업지원 창구'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고용센터 기업지원과에 취업지원 창구를 설치, 매일 두개 업체와 구직을 원하는 외국인을 연결할 계획이다.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 "2008년부터 운영한 '외국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매달 두번에 그쳤던 것과 달리 취업지원 창구를 상설 운영한다"며 "중소기업만이 아닌 외국인 근로자도 매일 면접 기회를 갖게된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53-720-4016)로 접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