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株, 가격 급등과 사료 가격 하락으로 수혜받을 것 <SK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증권은 13일 최근 닭고기 가격 급등과 사료 가격 하락으로 닭고기 생산업체인 하림과 마니커, 동우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현재 닭고기 가격 시세는 여름 성수기 가격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닭고기 생산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특히 올해 새로 정읍공장(익산공장대비 CAPA 70%)을 인수해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업계 1위 하림(MS:34%)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며 "기존 익산공장대비 CAPA가 70%에 달하는 신규 정읍공장을 인수해오는 4월부터 가동함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40%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