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핵안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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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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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와 26사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등 국가급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보장을 위한 올해 첫 민·관·군·경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첫날은 양주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을 26사단,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가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15일은 적 침투대비훈련, 16일은 훈련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상호토의하여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향방작계훈련과 연계해 예비군 약 850명 동원되며, 기관별 CCTV 등 사회안전망 공동 활용,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한편, 오는 26일 27일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는 53개 참가국 중 43개국 정상, 4개 국제기구의 수장 등이 참석하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10개국은 선거 등 국내 사정을 이유로 국가수반 대신 총리 혹은 외무장관이 참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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