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뜰날에서는 7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김치제조원, 계산대 수납원, 미싱사,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등 90여명의 여성구직자를 채용 할 예정이다.
특히, 나이로 인해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고령자들을 위해 의정부 시니어클럽, 신곡 실버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 상담과 판매직 파트타임 근무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시니어 비즈플라자에서는 실버창업상담을 진행해 고령 여성들의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업에 도전하는 주부들을 위해 여성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변신을 위한 종합코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공간도 만들어진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최향순 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여성 취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과 연계한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더욱더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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