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3일 오전 야구회관(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서 2012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작년 예산 결산, 아시아시리즈 개최, 규약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KBO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아시아시리즈의 한국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개최도시는 각 지방 자치단체의 참여 의지와 기후 등을 살펴서 추후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야구팀 창단 유도를 위해 대한야구협회(KBA)와 함께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스포츠토토 예산을 활용해 창단팀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2011년도 결산은 159억9327만8000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성라이온즈 김인 대표 ▲SK와이번스 신영철 대표 ▲롯데자이언츠 장병수 대표 ▲KIA타이거즈 이삼웅 대표 ▲두산베어스 김승영 대표 ▲LG트윈스 전진우 대표 ▲한화 정승진 대표 ▲넥센 이장석 대표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 이사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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