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년뒤 조선업 세계 최고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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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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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세계 선박의 43.6% 차지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13일 중국관영 매체인 신화왕(新華罔)은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2015년에 중국이 조선 건조및 물량면에서 세계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2011년∼2015년) 기간동안 앞으로 산업 구조조정이 더 합리적으로 이뤄지고 전반적인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서 제11차 경제개발 5개년 기간에 중국의 조선분야가 급속하게 발전했으며 2010년에 선박 6560만t을 수주, 세계 전체의 43.6%를 차지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5년이 되면 중국의 전반적인 과학기술 능력이 급격하게 향상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며 “보하이(渤海) 만, 창장(長江) 삼각주, 주장 삼각주 등 3곳에 세계 최고수준의 조선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대형 선박회사 10곳이 중국 선박건조의 70%를 점유할 수 있도록 집중화를 이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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