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이달부터 각종 회의에 사용되는 종이 회의자료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한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디지털 환경에 발맞추고 종이 소비를 줄이기 위해 태블릿PC 19대를 마련, 각종 회의나 업무보고, 출장에 시범활용 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태블릿PC를 활용한 회의로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문서를 대량 출력할 필요가 없어 종이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외부 출장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자료를 간편하게 검색, 송수신할 수 있어 업무처리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춘천시는 시범운영을 거친 뒤 앞으로 활용분야와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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