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안양시와 협력해 글로벌 사업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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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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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포스코ICT가 경기도 안양시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ICT는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관련 기술과 안양시가 보유하고 있는 U-통합관제센터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지능형 교통관리 인프라와 보안관제시스템, 전자정부 등과 같은 영역에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등 해외 시장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지능형 통합시스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안양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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