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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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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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시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친환경에너지 사용증대를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펠릿은 톱밥을 분쇄해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한 연료로 펠릿 보일러는 기존 난방용등유보다 저렴한 면세경유 수준의 난방비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유가상승 및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목질계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숲 가꾸기 산물 등을 활용한 농산촌 주민들의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펠릿보일러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총 1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보일러 설치 가격은 대당 470만원으로 시에서 70%의 비용을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자는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및 펠릿보일러 설치 후 7년이 경과한 자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산촌개발마을에 거주하는 농가 ▲열효율을 위해 300리터급 축열조 부착 장소(보일러실)가 확보된 가구 ▲자부담(총사업비의 30% 약141만원)이 가능한 자 등 이다.

목재펠릿은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청정연료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녹색성장의 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을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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