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기관 87% 정확도 ‘매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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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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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 위탁해 실시한 2011년도 유전자 검사기관별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 평가 결과 111개 대상 기관 중 86.5%인 95곳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A등급은 정확도 평가를 받은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유전자 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111개 기관, 135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 정도관리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B등급과 C등급을 받은 기관은 각각 7곳(6.3%)과 8곳(7.2%)이었다.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각각 90.4%, 74.1%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는 복지부(www.mw.go.kr)와 유전자검사평가원(www.kigte.or.kr) 홈페이지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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