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발효에 따라 가격을 400만원 낮춘 벤츠 ML300. 8800만원. |
15일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차에 대한 관세가 8%에서 4%로 줄어들며, 배기량 2.0ℓ 대형차에 따른 개별소비세도 현 10%에서 8%로 2% 준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BMW, 토요타, 포드, 크라이슬러, 캐딜락, 닛산 등 미국산 수입차 브랜드들은 최대 550만원까지 일제히 가격을 낮췄다.
아울러 국산차 브랜드도 지난 연말부터 2.0 이상 모델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 차값을 2%씩 낮춰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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