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시를 통해 남궁훈 대표가 자사주 6400주를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궁 대표는 이로써 약 15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총 2만1200주(0.25%)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남궁 대표의 자사주 취득은 전문 경영인의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당사의 성장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궁 대표는 “올해 대작 온라인 게임과 차세대 스마트폰 게임들이 런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두 그룹에 진입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보다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통한 이사회 의결 후 김남철, 남궁 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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