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가장 높은 아파트 '해운대 제니스'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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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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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 소방본부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두산 위브 더 제니스'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을 하기로 했다.

16일 오후 2시에 하는 이번 훈련은 해운대소방서 주관으로 소방차량. 구조공작차, 소방헬기 등 9대의 소방ㆍ구조장비와 소방공무원ㆍ자위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훈련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건물 65층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을 시나리오로, 고립된 입주민을 구조하기 위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화훈련에 이은 소방서와의 합동 화재진화훈련으로 진행된다.

두산 위브 더 제니스는 최고 높이 299m에 지상 70~80층, 지하 5층 3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재 시 피난 구역으로 각 동 2개층씩 피난안전구역(101동 31층과 59층, 102동ㆍ103동 31층과 56층)이 있으며, 동별로 2개소씩 특별피난계단과 1개소씩 헬리패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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