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GS칼텍스가 구입한 입장권 4만장은 후원기업으로서는 두 번째로 많은 수량이다.
GS칼텍스는 박람회장 내 독립기업관인 ‘GS칼텍스 에너지필드’를 운영하고, 박람회 에너지·석유화학부문 공식 후원기업으로서 셔틀버스 등 박람회 운영 차량의 유류를 전량 공급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박람회 지원시설인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완공과 함께 입장권 구매를 통해 박람회 후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박람회 시작이 50여 일 다가온 시점에서 이번 GS칼텍스의 입장권 대량구매가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 엑스포 입장권 예매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GS칼텍스에 감사를 표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은 3월 8일 기준 31만 7000매가 예매됐으며 엑스포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전 국민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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