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왼쪽), 차두리 [사진 = 셀틱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스코틀랜드 프로축구팀 셀틱에 함께 소속된 '기차듀오' 기성용(23)과 차두리(32)의 스코틀랜드 리그컵 우승 도전 장면을 국내에서도 위성 생중계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 위성 스포츠 채널 'KBS N 스포츠'는 '2011~2012 스코틀랜드 리그컵 결승전'을 18일 오후 11시 50분(한국시각) 위성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셀틱은 지난 폴커크와 리그컵 준결승에서 스콧 브라운과 앤서니 스톡스의 연속골로 '3-1'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잇고 있다. 기성용과 차두리도 지난 준결승전에서 출전해 팀 승리에 이바지하면서 이번 결승전에서도 동반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N 스포츠 관계자는 "기성용, 차두리 선수가 동반 출전해 리그컵 우승을 놓고 다시 한번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두리(왼쪽), 기성용 [사진 = 차두리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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