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차두리의 '아이돌 하의실종 패션'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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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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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아이돌 컨셉' 패션을 선보였으나 대다수 네티즌에게 '하의실종'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차두리. [사진 = 기성용 트위터]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축구팀인 셀틱의 선수 기성용이 동료 선수인 차두리의 아이돌 패션을 공개해 화제다.

기성용은 7일 트위터에 "오늘은 아이돌 컨셉이라며. 딱 달라붙는 바지를. 아인이 아버지 부담스럽네요. 차뱅"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차두리는 노란색 트레이닝복 상의에 다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레깅스 바지를 착용한 상태다. 스키니진처럼 달라붙은 차두리의 하의는 그의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는 이들의 대다수는 '하의실종' 패션이라 평가하며 재밌다는 평을 남기고 있다. 더군다나 상의의 헐렁함과 비교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차두리 아이돌 데뷔할 기세", "이미 '간 때문이야'로 아이돌 된 것 아녔어?", "'하의실종'이 영국서도 대세인가 보군", "하드웨어가 정말 좋긴 좋은 듯", "간 때문에 저 옷 입었나요?", "아인이가 나중에 보면 뭐라고 할까?", "이제 기성용의 아이돌 패션을 보여줄 차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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