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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더블 역세권 입지 '금호자이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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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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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권 접근 용이..생활편의시설도 풍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금호자이2차’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 분양사업에 들어간다.

금호자이2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6개동에 총 403가구(전용면적 기준 36~115㎡)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8가구(전용 59~115㎡)가 일반분양된다.

금호동은 금호공원, 호당공원, 서울숲, 응봉산 등과 가까워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남시장,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도 쉽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각지 이용하기도 용이하다.

단지는 지상에 주차공간을 없애 녹지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린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그린홈 기술인 그린스마트자이를 적용해 태양광 가로등, LED 조명등, 태양광 넝쿨시스템이 설치된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자이 키오스크, 전자경비시스템 등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춘 금호동 일대는 재개발사업이 속속 진행 중인 강북 신흥 주거지역”이라며 “단지 인근에 금호초가 위치했고 주거 여건이 우수해 자녀를 둔 20~30대 젊은 수요층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2000만원 선이다.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자리잡았다. 20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한편 아파트와 함께 지하 1층~지상 2층 금호자이2차 단지내 상가 15개 점포도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이하다. (02)50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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