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이원복 교수가 이 시대 최고의 창작자이자 교육자로서 재직 중 학생지도와 학교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면서 ”이제 석좌교수로서 우리 대학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여 학교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복 교수는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에서 수학하고 독일 뮌스터대에서 디자인과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1984년 덕성여대와 인연을 맺은 후 27년간 재직하였다.
재직 기간 동안 그는 연구와 후진양성에 열중하면서 학생부처장, 패션&텍스타일 비즈니스 대학원(FTB) 원장, 예술대학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였다.
특히 수차례에 걸친 산학협동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과 덕성여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활발한 국제교류 및 교환전시를 통해 교육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한국만화 애니메이션학회 회장, 간행물 윤리위원회, 청소년보호 위원회 위원, 경찰청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민간위원, 2012 여수엑스포 전시자문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원복 장학재단’과 ‘이원복 연구소’를 설립하여 저개발국가 학생들을 후원하고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먼나라 이웃나라, 학습만화 세계사, 학습만화 한국사, 현대문명진단, 뉴스뒤집어보기, 신의나라 인간나라, 왕초보 주식교실,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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