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재부 차관, 고졸 채용 실태 현장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0 15: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동연 기획재정부 차관(오른 쪽)이 20일 '고졸 취업지원 사업'과 관련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방문, 학생실습실을 둘러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김동연 기획재정부 차관이 고졸 채용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보는 ‘4대 핵심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고졸자 3단계 취업지원사업 현황과 고졸채용 실태 확인을 위해서다.

김동연 차관은 20일 용산공업고등학교 및 IBK기업은행 본점 등을 방문해 고졸자 채용 실태와 관련한 취업 역량 강화 실태 등을 점검했다.

고졸자 취업지원 사업은 △재학 중 취업역량 강화 △구직 중 맞춤형 일자리 제공 △재직 중 후진학 촉진 등 고졸자의 일자리 확충 및 능력발전 도모가 주요 골자다.

이날 김 차관은 용산공고를 방문하고 산업계 맞춤형 교육과정, 취업·진로지도 프로그램 등 취업 역량 강화 실태 및 취업성과와 정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최근 고졸자 채용 현황 및 채용 후 능력발전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살피기 위해 IBK기업은행을 방문한 김 차관은 고졸 신입행원들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관계자는 “교육·일자리·복지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정부의 ‘고졸자 취업지원사업’과 민간부문의 ‘열린 고용’ 노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고졸자 취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한 현장점검 차원에서 실시된 행사”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4대 일자리사업으로 청년 창업·창직 활성화에 4980억원을 투입, 고졸자 3단계 취업지원 6356억원, 문화·관광·글로벌 일자리 2199억원, 사회서비스일자리 6520억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