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1일 경의선공원 가족마당서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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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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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5142그루

경의선공원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 옛 철도부지에 조성되는 경의선공원의 '가족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식목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가족마당은 마포구 연남동 190-1번지 일대 1970㎡(224m)에 조성된다. 시는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및 시민들과 함께 이곳에 잣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5142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 단체는 서울그린트러스트(www.sgt.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23일까지 이메일(sgtfund@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1가족(그룹)당 참가비는 5만원이다. 1가족(그룹)의 최대 참가인원은 4명이다.

시는 참여한 가족과 단체의 이름은 공원조성 후 입구 가벽에 명패로 부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작은 음악회, 씨앗 나눠주기, 사진찍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서울그린트러스트 담당자 김민혜 02-498-7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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