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이창환·양정수·양관모 한국닛산 부장. (회사 제공) |
이창환 인피니티 애프터세일즈 및 경영기획 담당 부장은 인피니티 세일즈&마케팅 담당 부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단 대표이사에 직접 보고하는 경영기획 업무는 유지한다.
양정수 닛산ㆍ인피니티 테크니컬 트레이닝 및 기술지원 담당 부장은 닛산 세일즈&마케팅 담당 부장으로 임명됐다.
양관모 닛산 애프터세일즈 담당 부장은 그 범위를 넓혀 인피니티의 애프터세일즈까지 총괄하게 된다.
서비스 영역에서 활동하던 이창환ㆍ양정수 부장을 판매 전면에 내세우고, 양관모 부장이 전 브랜드의 애프터세일즈를 총괄하는 방식의 조직개편이 반영된 인사다.
이들은 한국닛산 세일즈마케팅과 딜러관리 총괄 정성상 부사장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정 부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애프터세일즈도 관할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 부사장은 회사의 통일된 목소리(One Voice)를 전달하는 한편, 인피니티와 닛산이라는 두 브랜드도 더욱 명확히 차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사장)는 “간부급 중심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라며 “전문지식과 함께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이들이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회사는 올 상반기 중 7인승 SUV 인피니티JX, 하반기 중 중형 세단 알티마와 슈퍼카 GT-R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