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0.79%) 내린 535.55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개인이 56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8억원, 6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이 2.34%의 낙폭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비금속이 2.28% 빠지며 뒤를 이었다. 이어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화학, 기계·장비 등이 1%대 밀렸으며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 유통, 금융, 금속, 디지털컨텐츠 등이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업은 4.34%의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운송과 건설이 각각 2.23%, 1.07% 올랐다. 이어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등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이 4.20%의 하락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젬백스(-3.82%) 3S(-2.79%) 포스코 ICT(-2.34%) 안철수연구소(-2.25%) CJ오쇼핑(-2.05%) 다음(-2.04%)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1.14%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SK브로드밴드(1.02%) 골프존(0.58%) 동서(0.15%)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96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359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5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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