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신화사] |
(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중국의 인기 관광지역의 한 곳인 윈난(雲南)성 일대에 18일 산불 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규모의 산림 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윈난성 위시(玉溪)시 이먼(易門)현의 삼림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인구밀집지역이자 성 소재지인 쿤밍(昆明)까지 번졌다. 쿤밍시는 소방대원 530여명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쉽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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