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서종면 기관단체, 봄맞이 마을 청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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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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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양평면, 서종면 기관단체들이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마을 청결활동에 나섰다.

서종면 남여새마을협의회(회장 백종식, 이미원) 회원 30여명은 지난 19일 문호천 일대에서 ‘실개천 살리기운동’ 일환으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양동면청년회(회장 이호일)와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문숙) 회원 50여명도 금왕~매월간 도로와 석곡천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청년회는 휴일을 반납한 채 산속에 버려진 건축쓰레기와 폐가전제품, 생활쓰레기 등 30여톤을 수거했다.

이호일 청년회장은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자에 대한 단속활동은 물론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23일 민·관·군 합동으로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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