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신화 10집 '더 리턴'의 한정판 에디션 3만장이 반나절만에 모두 팔렸다.
2008년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소장가치를 위해 특별 제작한 음반이다. 한정판 음반은 예약판매가 시작되기 무섭게 빅뱅, 샤이니 등 후배가수를 제치고 선주문 1위를 기록했다.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 이효리 '텐미닛'을 자곡한 김도현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참여했으며, 신화 멤버가 모두 작사, 작곡, 앨범 디렉팅 등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비너스' 뮤직비디오 역시 홈페이지가 트레픽 초과로 다운되는 등 컴백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며 '1세대 아이돌'의 모범을 보여줬다.
신화컴퍼니 대표 에릭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때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마음이 담긴 선물'이 되고자 성심 성의껏 준비했는데 팬들이 저희의 마음을 알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소속사는 초도물량이 모두 매진돼 추가제작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만에 컴백 팬들 입장에서는 사진을 비중을 두고 찍었다. 80여 페이지의 화보가 구성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화는 엠넷닷컴을 통해 신화 멤버들 음반 제작, 안무연습,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까지 담긴 메이킹 영상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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